새로 부임한 중국 축구의 사령관, 웨이 디 협회장이, 그래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중국 축구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웨이 디는 중국 축구계에 무능함과 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습니다.
또 세계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한 중국 축구를 그동안 맹비난해왔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 전임 축구 협회장과 관계자들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위신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오대영 기자<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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