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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목표' 한국 방산 역량 주목한 외신

기사입력 2022-11-26 17:26 l 최종수정 2022-11-26 17:43
CNN "한국, 세계 무기 수출 상위 25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 폭"

포탄을 발사하고 있는 K9 자주포 / 사진=연합뉴스
↑ 포탄을 발사하고 있는 K9 자주포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의 방위산업 기업들을 방문한 뒤 한국의 방산 역량을 분석하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어제(현지 시각) "탱크가 속도를 내고, 곡사포가 터지고, 뼛속까지 흔들고 : 이게 한국이 무기를 파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온라인판 머리기사로 내보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먼저 9월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한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국내외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기동화력시범 행사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K9 자주포가 목표물을 타격하자 섬광과 진동이 덮쳐왔으며, 곧바로 K2 전차가 격과 함께 굉음을 내며 돌진하기 시작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CNN은 "20여 개국 군 관계자를 포함한 2,000명의 군중에게 선보인 이 전시회는 한국이 무기를 판매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4위 수출국에 올라서도록 무기를 더 많이 팔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것이 쉽지 않은 목표지만 2012∼2016년 세계 무기 시장 점유율 1%에 불과했던 한국이 2017∼2021년에는 2.8%까지 올라섰다며 "세계 무기 수출 상위 25개국 중에 가장 높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통신도 윤 대통령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것에 대해 "방위산업의 주력을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방위산업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하고 2027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

율 5%를 돌파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로이터는 한국이 성사한 폴란드 무기 수출 규모가 15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국 방위산업을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로 육성한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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