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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모유 수유하던 가슴으로 눌러 질식사...검찰, 엄마 기소

기사입력 2022-12-04 11:12 l 최종수정 2022-12-04 11:28
젖을 제대로 물지 않자 아기들 가슴에 파묻어 숨 못 쉬게해
셀리나, 현재 샌타클래라 카운티 교도소 수감돼

모유수유를 하다 아기를 질식사 시킨 엄마가 기소됐다 / 사진 = 미국에서 모유 수유 중 “젖을 잘 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기를 질식시킨 비정한 엄마가 기소됐다 / 사진 = KTV...
↑ 모유수유를 하다 아기를 질식사 시킨 엄마가 기소됐다 / 사진 = 미국에서 모유 수유 중 “젖을 잘 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기를 질식시킨 비정한 엄마가 기소됐다 / 사진 = KTVU FOX 2 San Francisco 유튜브 캡쳐

미국에서 모유 수유 중 아기를 질식사시킨 엄마가 기소됐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 카운티 검찰은 지난 5일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셀리나 후아레스(29)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셀리나는 전날 자택에서 8개월 된 쌍둥이 아기 중 동생 멜리나를 질식시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셀리나는 모유 수유 중 두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거실에 있던 어머니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머니는 아기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셀리나의 오빠는 911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멜라니는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했고 아기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한 명은 중환자실에서 호흡부전과 심정지로 숨졌습니다.

다른 쌍둥이 한 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셀리나가 아기들을 고의로 질식시킨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셀리나가 모유 수유 중 아기들이 제대로 젖을 물지 않자 아기들을 가슴에 파묻고 숨을 쉬지 못하게 했습니다.

후아레스는 멜라니가 숨을 쉬려고 버둥거리는 것을 봤다

며 10분 동안 안고 있다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알았지만 2분 더 젖을 물렸다고 자백했습니다.

후아레스는 의식이 없는 멜라니를 눕혀두고 다른 쌍둥이한테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셀리나는 현재 샌타클래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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