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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틱톡 인플루언서, 그랜드캐니언에서 골프 치다 벌금형

기사입력 2022-12-06 09:06 l 최종수정 2022-12-06 09:15
골프공·골프채 협곡 밑으로 스윙

틱톡 인플루언서의 골프 스윙 장면 / 사진=연합뉴스
↑ 틱톡 인플루언서의 골프 스윙 장면 /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니언에서 협곡 밑을 향해 골프 티샷을 한 틱톡 인플루언서가 연방 검찰에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700만 명 가까운 틱톡 팔로워를 지난 케이시 시그먼드(20)가 애리조나주(州) 연방 검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월 하순 시그먼드는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을 하는 영상을 틱톡에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시그먼드가 스윙을 하자 골프공과 골프채가 함께 협곡 밑으로 날아갔고, 그는 동영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를 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측은 "협곡 밑으로 티샷을 하지 말라는 말까지 해야 하느냐"고 탄식했고, "(이는) 불법이고, 협곡 밑을 지날

수 있는 보행자나 야생동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결국 시그먼드는 그랜드캐니언 공원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뒤 협곡에서 위험한 환경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시그먼드는 재판을 받는 대신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지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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