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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LA 희생자 11명으로…또 총격 사건 7명 사망

최중락 기자l기사입력 2023-01-24 19:00 l 최종수정 2023-01-24 19:36

【 앵커멘트 】
미국 LA 총격 난사 당시 용의자가 다른 장소에서도 범행을 저지르려고 했지만, 26살 청년이 몸싸움을 벌이면서 더 큰 희생을 막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희생자는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 또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LA 근교 댄스 교습소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72살 휴 캔 트랜.

1차 범행 20분 후에 인근 댄스홀인 '라이라이'에서 2차 범행을 시도했습니다.

그때 26살 청년이 용의자와 맞닥뜨렸고, 본능적으로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브랜든 차이 / 총기 난사범과 몸싸움
-"총을 빼앗으려고 서로 안간힘을 썼고, 마침내 용의자로부터 총을 뺐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용의자를 쫓아냈습니다.

▶ 인터뷰 : 브랜든 차이 / 총기 난사범과 몸싸움
-"용의자에게 총을 겨누고, 당장 여기서 꺼지라고 위협했습니다."

현재까지 LA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한 명이 늘어 11명으로 2차 범행에서 더 큰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가 댄스교습소 단골로 화를 잘 내는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의 신원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대부분 60 대 이상 중국계이며, 용의자는 사망자 일부를 구체적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총기 난사 이틀 만에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중국인 농장 일꾼 7명이 사망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티나 코퍼스 / 샌머테이오 카운티 보안관
-"아이들이 하교한 후인 오후에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이를 목격하다니,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또다시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희생자가 나올 때마다 실행되지 않는 주장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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