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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기간에도 강제 성관계"...'엑소' 출신 크리스, '매독' 폭로

기사입력 2023-02-05 14:40 l 최종수정 2023-02-05 14:42
中 누리꾼, 성폭행 피해 주장..."크리스, 매독 걸린 것 확실"

엑소 출신 크리스. /사진=크리스 SNS 캡처
↑ 엑소 출신 크리스. /사진=크리스 SNS 캡처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 33)가 성폭행으로 중국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성병을 폭로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중국 현지 매체는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글을 보도했습니다.

작성자는 "월경 기간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어야 했고, (그가) 몰래 영상까지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크리스의 가족들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으며, 영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을 초대해 난잡하게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한 진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동일한 수법으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2018년 7월 1일 자택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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