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대해 순차적으로 배상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비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측 대리인인 마이클 최 변호사는 국내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하토야마 총리가 일제 강점기의 징용, 징병,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 순서를 두고 배상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미국의 한 중진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 "하토야마 총리가 다른 일본 정치인들과 달리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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