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연봉 1억…방송 3개월만에 2.4배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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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이란계 미국인/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
미국의 한 이란계 여성이 변호사로서 일할 때보다 성인 전용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로 일했을 때 수익이 훨씬 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란계 미국 여성 야즈멘 자파르(가명, 27)를 소개했습니다.
자파르는 변호사가 된 지 6개월 만에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의 크리에이터가 됐는데, 그녀는 크리에이터가 된 지 3개월 만에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18만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날 자파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라며 "인터넷을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여기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호사 때 연봉으로 7만5000달러(약 1억원)밖에 벌지 못했다. 온리팬스로 넘어오면서 3개월 만에 18만달러를 벌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파르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수개월 넘게 지속됐다고 했는데, 이후 부모님이 먼저 손을 내밀면서 화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
이와 더불어 자파르는 다른 온리팬스 크리에이터들이 에이전트와 계약할 때 계약사항을 검토해 주는 등 자신의 법률 지식을 활용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