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걸프 동맹국들이 이란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했다며, 경제 제재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아부다비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격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과 면담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유엔의 새로운 대이란 제재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던 걸프동맹국들이 이제 제재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데 협조할 준비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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