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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멸종위기 동·식물 회의에서 참다랑어에 대한 국제무역을 금지하자는 제안이 부결됐습니다.
규제를 강력하게 반대한 일본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멸종위기 동·식물 회의의 최대 안건은 참다랑어의 국제거래 금지였습니다.
교역 금지안은 수산업 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 일본이 다른 나라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며 부결됐습니다.
▶ 인터뷰 : 제인 라이더 / 미국 대표
- "엄청난 규모의 로비와 압박이 회의에 참석한 대표단 사이에서 벌어졌습니다."
금지안을 지지하던 유럽연합도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지안을 제안한 모나코는 아직 모든 게 끝난 게 아니라며 아쉬워했습니다.
▶ 인터뷰 : 패트릭 반 클라버렌 / 모나코 대표
- "(결과에 대해) 잠깐 실망했습니다. 당연히 실망스럽죠. 그러나 아직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실망하진 않습니다."
일본은 이번 표결에 일단 한 숨을 돌린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하토야마 유키오 / 일본 총리
- "참치 가격이 더는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경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야생동물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무산시켰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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