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공간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브래드포드 대학 보건연구소의 다이앤 파라 박사는 임신 여성은 출산이 가까워 올수록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는 공간인지기억 능력이 저하되며, 출산 후 최소 3개월까지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신한 여성이 일반 여성보다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파라 박사는 임신 중 나타나는 각종 호르몬 변화가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고, 임신에 대한 걱정에 따른 불안과 기분 변화 등도 기억 기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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