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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랑스에서 철도와 학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국에서도 항공사와 에너지 업체, 국영 철도 노조원들이 파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교사와 공무원, 운송부문 노조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위대는 지난 지방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사르코지 집권당에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항의했습니다.
▶ 인터뷰 : 다니엘 미라드 / 시위자
- "우리는 지쳤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개혁안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우리는 반대합니다."
프랑스 최대 노동단체인 노동총동맹은 프랑스 전역의 177개 도시에서 8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전국의 학교와 공공기관, 철도 서비스가 모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고속철 TGV와 전철 운행이 일부 중단돼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영국에선 항공회사인 브리티시에어웨이가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항공사 측은 파업기간 동안 다른 항공사로부터 승무원과 항공기를 임대해 위기를 모면했지만, 실제운항률은 저조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이런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토니 우들리 / 유나이트 노조위원장
- "다른 항공사의 여객기와 승무원 임대료를 한번 생각해 보시죠. 수천만 파운드가 손실일 겁니다. 재앙이죠."
승무원의 급여 인상을 촉구하는 이번 파업은 오는 부활절 주말에 또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영국의 최대 에너지 업체인 브리티시가스와 국영 철도 노동자들도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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