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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감축을 위한 새로운 협정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다음 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과 러시아가 전략무기감축협정을 대체할 후속 협정안을 마련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최종 협의만 남겨 놓은 상태입니다.
▶ 인터뷰 : 로버트 기브스 /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합의를 위한 커다란 진전을 이뤘습니다. 전략무기 감축을 위한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새로운 협정은 장거리 핵탄두를 1천 600기 수준으로 줄이고, 지상과 해상배치 미사일도 800기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국은 다음 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새로운 협정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프라하는 오바마가 지난해 4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곳입니다.
▶ 인터뷰 :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프라하(지난해 4월)
- "우리는 미국의 안보 전략에서 핵무기를 줄여나갈 것입니다. 또, 다른 나라도 핵무기를 감축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또, 협상 조인식이 핵안보정상회의 직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오바마의 비핵화 구상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북한과 이란에 대한 핵확산 억지 정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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