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러시아에서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테러의 배후는 체첸 반군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 정부에 애도와 지원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러시아 지하철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탄 테러의 참혹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플랫폼에 시신과 폭파 잔해가 뒤엉켜 있고, 피하지 못한 승객들은 앉은 자리에서 참혹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신원 불명의 여성 2명이 출근시간, 러시아 지하철에서 40분 간격으로 자살 테러를 일으켜 3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체첸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체첸족은 대부분이 이슬람교도로 러시아 남서부에서 자치공화국을 형성해 살고 있습니다.
소련 연방이 해체된 이후 분리·독립 문제로 러시아와 2차례 전쟁까지 치러 갈등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총리
- "범죄세력을 붙잡아 반드시 처벌하겠습니다. 테러세력은 파멸하게 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병력을 대거 투입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더 있을지 모를 테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러시아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고 인터폴은 수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국 정상들도 테러세력을 비난하며 지지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미국은 자국에서 비슷한 범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따라, 워싱턴과 뉴욕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지하철에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5to0@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