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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에 나올법한 극적인 탈출 장면이 태국의 수도 방콕 시내에서 연출됐습니다.
태국 정부가 시위대 지도부에 대한 검거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호텔 건물 3층에서 사람이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내려옵니다.
줄에 매달린 사람이 안전하게 내려오자 주변에 모인 인파는 기뻐하며 손을 높이 들어 올립니다.
시위대의 지도자인 아리스만 퐁루암롱은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태국 정부의 검거 작전을 따돌렸습니다.
결국, 태국 정부는 호텔을 급습해 은신 중인 시위대 지도자를 검거하려 했으나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리스만은 경찰이 자기를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아리스만 퐁루암롱 / 시위대 지도자
- "정부가 우리에게 행하는 끔찍한 행동을 세상이 알았으면 합니다."
태국 정부는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테러범들이 시위대에 섞여 있으며 시위대 지도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테러범에게는 단호한 대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수텝 타웅수반 / 안보 담당 부총리
- "시민들에게 시위 현장을 떠나기를 부탁합니다. 테러범에 맞서는 작전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태국 군경은 지난 10일 오후 강제해산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24명이 숨지고 870명 이상이 다치는 유혈사태를 빚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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