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유럽에서 이슬람 여성의 전통 복장인 부르카 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무함마드가 등장하는 만화가 논란이 됐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여성의 전통 복장인 부르카를 공공장소에서 입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뤽 샤텔 / 정부 대변인
- "공공장소에서 베일 착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여성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입니다."
관련 법안은 6월쯤 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벨기에는 유럽에서 첫 번째 부르카 금지국가가 될 뻔했습니다.
부르카 착용 금지 법안이 의회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었지만, 연립 정권이 붕괴하면서 일단 표결은 미뤄졌습니다.
유럽 각국이 부르카를 금지하려는 이유로 여성의 인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내에는 '반이슬람 정서'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 인터뷰 : 리드 브로디 / 휴먼라이츠워치
- "이런 식의 금지는 좋지 않습니다. 베일을 착용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만화에 등장해 이슬람교도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슬람 과격단체는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유누스 압둘라 무함마드/레볼루션무슬림
- "무함마드를 조롱하거나 경멸하면 누군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를 한 가지 기준으로 강요할 때, 대립과 반목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