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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에 1천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제금융 규모로 사상 최대이자, 유로존 출범 이후 회원국에 대한 첫 구제금융입니다.
김명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안을 확정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앞으로 3년간 천100억 유로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장-클로드 융커 / 룩셈부르크 총리
- "1천100억 유로의 그리스 지원금 가운데 800억 유로를 유로존 국가들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첫해에는 300억 유로가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800억 유로는 유로존 회원국이 양자 협정을 통해 연 5% 수준의 금리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300억 유로는 IMF가 맡습니다.
앞서 그리스 각의는 구제 금융의 조건으로 제시된 재정 긴축 프로그램을 의결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긴축안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재정적자 300억 유로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급여 동결과 보너스 폐지, 복지수당 감축을 약속했습니다.
민간부문에선 월별 해고 상한선을 2%로 제한한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를 올리고, 기름, 술, 담뱃세를 10% 추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 노동계는 오는 5일 총파업을 선언하며 정부의 긴축안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구제금융으로 큰 고비를 넘긴 그리스.
하지만, 그리스 국민의 구제금융 한파는 이제 시작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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