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저당증권의 위험도를 잘못 평가해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비난을 받아온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디스의 모회사인 무디스 코퍼레이션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증권거래위원회가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디스는 지난 2007년에 유럽 신용등급 감시위원회 위원들이 행동규범을 위반했고, 2008년에는 금융상품의 신용평가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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