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들이 지난해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일제히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자업체의 2009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히타치가 영업이익 2천21억 엔으로 2008년도보다 750억 엔을 늘린 것을 비롯해 8대 기업이 모두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08년도에 영업손실을 낸 도시바와 소니도 이익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매출은 히타치가 2008년도보다 10.3%, 파나소닉은 4.5%, 소니는 6.7%가 각각 감소하는 등 8개 업체 모두 2008년도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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