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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에서 마오쩌둥주의 공산 반군이 지뢰로 버스를 공격해 50명에 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반군이 도로에 지뢰를 설치한 뒤 경찰관 25명 등을 태운 버스가 지나가자 리모컨을 이용해 폭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언론은 이번 폭발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낙살라이트'로 불리는 인도 마오주의 공산반군은 지난 4월에도 매복 공격을 감행해 경찰관 76명을 사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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