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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반정부 시위로 국가 마비사태까지 갔던 태국 정국이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청소를 시작했고, 태국의 관공서와 경제 부문이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반정부 시위가 끝난 뒤 태국 방콕의 시내 모습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은 빗자루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태국의 은행과 증권거래소, 관공서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도 정상운행에 들어갔으며, 군 부대도 시내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태국을 찾은 관광객들도 치안에 대한 모든 불안을 떨쳐냈습니다.
▶ 인터뷰 : 아이삭 코헨 / 관광객
- "태국인 모두에게 예전처럼 웃으라고 권유합니다."
모든 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분위기지만, 정정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태국 야당이 아피싯 총리와 각료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아피싯 총리는 정국이 안정을 되찾기 전까지는 조기 총선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아피싯 웨차치와 / 태국 총리
- "레드셔츠 지도자들이 화해를 거부한 후, 언제 총선을 실시할지는 저에게 달렸습니다. 언제가 최적의 시기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태국 정부는 치안 유지를 위해 일부 지역에 내려진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앞으로 1주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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