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발표한 천안함 사건의 조사 결과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게 연구하고 평가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일본 등 아시아 4개국 순방과 관련한 설명회에서 "중국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일차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장 부부장은 또 최근 북한의 강경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말에 "각국은 냉정하고 적절하게 관련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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