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신임 총리가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을 민주당 간사장에 내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2인자인 관방장관에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을 내정한 데 이어 당 운영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간사장까지 '반 오자와계'로 내정한 것입니다.
이 밖에 간 총리가 맡고 있던 재무상에 노다 요시히코 재무 부대신을 승격시키기로 하는 등 내각과 당의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간 총리는 내일(7일) 의원총회에서 인사에 대해 동의를 얻은 뒤 모레(8일) 새 내각을 출범할 계획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