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각급 연방정부 부처에 대해 경비 지출을 줄이고 비핵심 정책은 과감하게 폐기해 예산을 5% 이상 절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비서실장과 예산국장은 예산 5% 절감 내용이 담긴 공동명의의 메모를 작성해 각 부처에 전달했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9월 13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부처별로 추진 중인 주요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폐기 대상 업무를 스스로 작성하게끔 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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