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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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 주식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융위기 우려가 확산한 상황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유예 결정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들이 약간 겁을 먹었다. 불안해하더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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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태권도장에서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은 채 27분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태권도 관장 A 씨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 기간, 횟수 등을 비춰볼 때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피해 아동 B군이 혼수상태에 빠졌음을 인지한 이후에도 적절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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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치악산 일대에서 연속으로 방화를 저지른 30대 여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인근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산과 밭에 불을 질러, 약 200㎡ 규모의 나무와 잡풀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사람이 자주 다니지 않는 곳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점을 고려했을 때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일, 잠복 수사 중이던 경찰은 나뭇가지에 불을 붙여 밭둑에 던지는 A 씨의 범행 장면을 포착해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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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내에서 김영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사퇴 역시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호처의 이런 반발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김 차
특히,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김 차장 등 일부 지휘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체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더욱 심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