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 위에 앉은 동글동글한 새 한 마리.
꿀을 빨아 먹는 벌새인데, 곤충마냥 빠른 날갯짓이 인상적이죠.
그런데 어디선가 이 새들을 관찰하는 시선이 느껴지는데요.
세계 조류관찰의 날을 맞아 콜롬비아 숲을 찾은 조류 애호가들입니다.
콜롬비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나라라고요.
조류 애호가들은 매년 5월 둘째 주 조류 관찰 행사를 열어, 콜롬비아의 철새들을 지켜본 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로 생태계 보존이 절실해진 요즘, 이런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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