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탄 남성이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일어나더니, 공을 힘차게 던집니다.
멋진 시구에 관중들도 큰 소리로 환호하는데요. (배경 현장음)
이 남성은 바로 102세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시애틀 매리너스가 참전용사들을 기리려고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 건데요.
그는 100세가 넘었지만 늘 봉사하며, 영감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간다고요.
생애 첫 시구도 멋지게 해낸 이 영웅, 야구장에 모인 모두가 그의 삶에 감사를 표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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