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군사정부에 수치 여사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치 여사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연금 상태에 있다"며 민주화를 위해 수치 여사가 보여준 "용기와 개인적 희생"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어 "미얀마 정부가 수치 여사와 모든 정치범을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고 즉각 석방해 모든 국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미얀마를 건설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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