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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예나 지금이나 왕족은 결혼 상대를 정하는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스웨덴 공주가 지극히 평범한 남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신랑과 신부가 마주 보며 사랑을 맹세합니다.
스톡홀름 대성당을 가득 메운 하객들이 사랑스러운 눈으로 한 쌍을 바라봅니다.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은거리에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인터뷰 : 스톡홀름 시민
- "스웨덴 국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손도 흔들고 사진도 찍고요…"
새 부부는 마차를 타고 거리 행진을 하며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신랑은 공주의 운동 강사로 일했던 다니엘 베스틀링입니다.
시골의 우편집배원 아들로 평범하게 자란 베스틀링은 공주와 8년 동안 사랑을 나눠왔습니다.
신분을 철저히 따지는 왕실은 그동안 이들의 사랑을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공주의 끈질긴 설득을 결국 꺾지 못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우리 돈으로 30억 정도가 들어 너무 호화로운 거 아니냐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왕실은 예식비의 절반을 혈세로 충당했습니다.
일부 국민은 이럴 바엔 군주제를 없애자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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