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오툰바예바 키르기스스탄 과도정부 대통령이 국민투표 결과 새 헌법 가결을 선언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해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툰바예바 대통령은 국민투표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새 헌법이 가결돼 우리 정부는 이제 합법적인 정통 정부가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툰바예바 대통령은 새 헌법이 가결되면서 다음 달 10일 과도정부 각료들이 사임하고 20일 이전에 신 정부가 수립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발표는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실제 가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