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대응조치로 검토돼왔던 서해상에서의 한미 연합훈련이 다음 달(7월) 실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화이트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간에 훈련의 세부사항과 관련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애초 이번 달에 서해상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가 진행되면서 훈련일정이 연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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