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이 미 의회를 상대로 한·미FTA와 관련한 설명회를 했습니다.
쇠고기와 자동차 분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와 마무리 협상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무역대표부, USTR이 지난 15일 한·미FTA 협상 문제로 미 상하원을 찾았습니다.
FTA 처리 과정에 관련이 깊은 상임위 보좌진을 상대로 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에 따르면 웬디 커틀러 대표보는 "미국이 쇠고기와 자동차 분야의 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우리 정부와 두 쟁점을 논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과 협상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제안해 달라고 보좌진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STR은 앞으로 2주 동안 한·미FTA 관련 기업과 단체들도 만나 협상 방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우리 정부와 협상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불만 여론을 잠재우고, 최대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을 논의 시한으로 제시한 이후 미국 사회에서는 FTA와 관련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발걸음도 USTR의 행보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에 맞물려 한층 바빠졌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에서는 FTA의 재논의 방향과 관련해 특별한 협의가 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여론의 단일대오를 무기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경우, 우리에게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madonna420@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