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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이 방위백서 발표 시점을 이번 달 말에서 다음 달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앞두고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겨 있는 방위백서를 발표한다는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 발표 시점을 오는 30일에서 다음 달 말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발표 시점을 미룬 것은 올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는 해인만큼 조약 체결일인 8월22일이나 공표일인 8월29일을 앞두고 방위백서를 내놓는다면 외교 마찰을 부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일본은 2005년 방위백서부터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해왔고, 그때마다 한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방위 백서의 발표 연기 결정에는 간 나오토 총리 등 민주당 정권 핵심부의 의중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간 내각은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총리의 사과 담화를 발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국과의 외교적 충돌을 피해가려는 민주당 정권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일본 정부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번 방위백서는 민주당 집권 이후 처음 발표되는 방위백서지만, 여전히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방위백서 발표 연기에 방위성 관계자들은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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