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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미가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사이에 중국도 대규모 맞불훈련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직접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동해 상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군사훈련.
같은 시기에 중국도 육·해·공을 모두 동원해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25일, 중국 육군은 서해를 타겟으로 삼아 신형 로켓의 실탄 발사 훈련을 벌였습니다.
26일에는 중국 산둥성에서 전투기 100여 기가 대규모 가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같은 날, 남중국 해에서는 해군의 북해, 동해, 남해 3대 함대가 모여 실탄 사격 훈련도 진행했습니다.
3대 함대 합동 훈련에는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가 대거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미연합훈련을 의식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국방부가 한미연합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가 반대의 뜻을 표시해 왔지만, 국방부가 직접 나선 건 이례적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오는 9월 서해에서 두 번째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해를 안보 이익이 걸린 근해라고 주장했던 중국.
한국과 중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사이에 또 한차례 외교적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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