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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폭염과 가뭄, 산불 3대 재난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가 이번에는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최근 산불이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지역까지 번지면서 잔류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몇 주째 계속된 산불과 폭염,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러시아.
이번엔 방사능 누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에 노출됐던 산림이 불타면서 잔류 방사능이 다시 누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방사능 피해 여부는 바람에 달렸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당국도 이를 시인했습니다.
러시아 산림보호청은 브랸스크 지역 숲 269ha에서 28건의 화재가 진행 중이며 이 지역은 방사능 오염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염 물질이 땅속 깊이 묻혀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이 닥칠 염려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도 성명을 통해 몇 주 동안 관찰했지만 브랸스크 산불 연기에서 아무런 방사능 물질을 검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체르노빌 사건은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가 폭발한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건을 말합니다.
공식적으로는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이 사건으로 유럽 전역이 한동안 방사능 공포에 떨었습니다.
2백 명 이상이 방사능 피폭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13만 5천 명이 소개돼 그 지역은 현재 폐허가 돼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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