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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사막에서 거친 속도감을 즐기는 자동차 경주대회가 비극적인 결말을 맺었습니다.
질주하던 트럭이 관중 속으로 돌진해 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200' 경주대회.
대회에 참가한 차량이 먼지를 날리며 무서운 속도로 달려갑니다.
열광하는 관중.
하지만, 다음 순간 흥분은 경악으로 바뀝니다.
점프를 마친 참가 트럭의 운전자가 제동력을 잃고 관중 속으로 돌진한 겁니다.
해당 차량은 결국 거꾸로 뒤집히면서 멈췄고, 8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사람들이 차에 치이고 깔렸습니다. 희생자들의 몸이 날아다녔고 뼈가 부러지고…. 대혼란이었습니다."
부상자 대부분은 긴급 투입된 헬기와 항공기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모하비 사막에서 320킬로미터를 달리는 이번 경주에 참가한 차량의 속도는 시속 160킬로미터까지 올라갑니다.
안전수칙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원칙적으로 관람객이 차량으로부터 최소한 100미터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사고를 당한 참가자들은 달리는 차량에서 불과 3미터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구경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서 있든 (주최 측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최대한 가까이 서서 구경하려고 하죠."
사고차량을 운전하던 대회 참가자는 사고 직후, 구경하던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덤벼들어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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