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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던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가 코란 소각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코란을 소각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걱정됐던 테러 등의 우려는 잦아들게 됐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11 테러 9주년을 맞아 이슬람 경전 코란의 소각 계획을 밝혔던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가 이를 철회했습니다.
존스 목사는 이슬람 지도자 무스리와 이슬람 사원 부지 문제를 논의한 끝에 이에 대한 합의를 얻어내 코란을 소각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테리 존스 / 도브 월드 아웃리치 센터 목사
- "이슬람 지도자인 이맘이 이슬람 사원 부지의 이전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토요일에 코란을 태우는 행사를 취소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애초 존스 목사는 9·11 테러 현장인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 이슬람 사원이 건립되는 것에 반대해 코란을 소각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슬람 사원 건립을 관장하고 있는 압둘 라우프는 존스 목사의 기자회견 후 성명을 내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우프는 "다른 것을 얻으려고 종교를 파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존스 목사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계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부지 이전 합의는 존스 목사의 일방적 주장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코란 소각 계획을 철회한데 따른 변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슬람 사원을 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존스 목사의 주장이 사실이든 아니든 코란 소각 계획이 철회됨에 따라 일단 이에 따른 파문은 누그러들게 됐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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