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발생 9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의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희생자 유가족 등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첫 번째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시간인 오전 8시46분 추모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희생자들의 이름이 낭독됐습니다.
추념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최근 이슬람 사원 건립문제를 놓고 불거진 논란 등의 영향으로 일부 희생자들이 분통을 터뜨려 한때 소란스러워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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