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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9·11 테러 발생 9주년을 맞아 미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공격한 것은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라며 이슬람과의 종교전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 70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 현장.
쌍둥이 빌딩이 테러 공격을 받은 시간 종소리와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갖습니다.
곳곳에서 흐느끼는 유가족들.
사고가 발생한 뒤 9년이 지났지만, 가족을 잊을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아그네스 파머 / 유가족
- "우리는 당신의 용기와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항상 그립습니다. 아이들은 예쁘게 컸습니다."
9·11 당시 테러의 공격 대상이 됐던 국방부 펜타곤 건물 앞.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하얀 백합으로 헌화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갈등 대신 미국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9·11 테러를 일으킨 것은 '알 카에다'란 테러 조직일 뿐이라며 이슬람과의 종교전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종교적 신념의 차이점을 부추겨 갈등을 유발하고 있지만, 미국은 결코 이슬람과 종교전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9·11 기념일에도 미국 곳곳에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건립 등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파들의 시위가 벌어지며 종교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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