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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글, 비방의 글, 개인정보 유출의 글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제목 | 복장 관련 의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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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동일 | 작성일 | 2020.03.28 11:13 |
내용 | 시청자분들이 고작 수어통역사분에게 신경이나 쓰실 것이며 귀사 입장에서도 그리 큰 존재감이랄 것이 있겠습니까마는 그것이 혹시 수어통역사분이 임신을 해서 복장에 대해 좀 배려를 해준 것이라면 귀사를 칭찬해드릴 일이지만 한 번은 수어통역사분의 복장이, 그래도 방송과 관련된 일인데 너무 편한 것 같아서 흔히 결혼한 분들이 부부끼리 방귀를 튼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마치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는 듯한 부담감이 느껴지더군요. 그후로 귀사에서 담당자분이 신경을 써주신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단정한 복장을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과연 우리가 예의를 지키는 것과 귀사에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저마다 앞가림을 합니다. 다시 말해 가릴 것은 가려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부끄러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을 우리는 예의라고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이런 사실을 굳이 알려주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상식입니다.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조금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욕심일런지는 모르겠는데 수어통역하시는 분도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의 자기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는 그저 출근만 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에 밤을 새며 게임을 하다가 출근한 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충분한 수면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회사원으로서의 의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귀사에서 하다못해 사내에 헬스장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직원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