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설에 오늘(4일) 녹십자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녹십자의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어제(3일)보다 11.69% 뛰어오른 4만6천35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녹십자(2.59%), 녹십자셀(2.54%), 녹십자랩셀(8.58%) 등 관계사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31일 한 언론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모더나가 코로나19
다만 같은 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 업체는 아직 선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당사가 확인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