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2,434명 '최다'…"3천 명 나올 수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천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전북 등 비수도권 확산세도 커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 신규 확진자가 3천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대장동은 배임 사건"…"한나라당 잘못 바로잡아"
국회 법사위에서 국민의힘은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에 민간업체를 끌어들여 거주민에게 6천500억 원을 덜 지급한 '배임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모든 이익을 민간사업자에게 안겨주려 했던 걸 막아 공공에 이익을 환수한 거라며 적반하장이라고 맞섰습니다.
▶ 빗길 부상자 돕던 의사 2차 사고 '참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교통사고 부상자를 돕던 60대 의사가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는데,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여정 "종전선언 좋은 발상"…"야당, 이해 부족"
북한이 외무성 명의로 종전선언이 시기상조라고 전한 지 7시간 만에 김여정 부부장이 "좋은 발상"이라며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실효성을 비판하는 야당에 대해 "이해가 너무 없다"고 말했습니다.
▶ [단독] 버티는 공공기관…'특혜' 사내대출 손 안 봐
정부가 지난 8월 특혜 논란이 일었던 공공기관 사내대출 제도를 손보라고 요구했지만, 공공기관 대부분은 꿈쩍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방 순환 근무를 고려한 복지 차원이라는데, 정작 직원들은 사내대출금을 수도권 집을 사는 데 썼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오징어 게임' 사흘째 1위…전화폭탄 부작용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사흘째 1위를 하는 등 세계적인 흥행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전화번호를 쓰는 사람이 하루에 2천 통의 전화가 걸려와 고통을 호소하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