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4개월 연속 ‘이달의 토트넘 골’ 주인공이 된 손흥민이 푹 쉬고 돌아왔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도 절정의 ‘킬러 본능’을 뽐낼 수 있을까.
토트넘과 풀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5시15분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무료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원래 아스톤빌라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아스톤빌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풀럼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토트넘에게는 심적 부담감이 줄어든 결과다.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 리버풀, 레스터, 첼시, 아스날 등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한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버풀을 7대 2로 꺾은 경기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비해 풀럼은 강등권에 머물러 있어 토트넘에게 수월한 상대로 여겨지고 있다.
↑ 손흥민이 토트넘 풀럼전을 통해 EPL 득점 선두 복귀를 노린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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