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류현진의 연봉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윤석민, 김하성, 황재균, 김혜성이 멤버들과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야구선수 윤석민, 김하성, 황재균, 김혜성이 등장했다. 이승기는 "우리한테 지면 연봉 깎이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황재균은 "질 일 없으니까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윤석민, 김하성, 황재균, 김혜성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윤석민은 "야구를 잘하는 동생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끼리 통하는 게 있다. 물론 저보다 잘하지만, 저도 나름 했으니까. 말도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승기는 "같은 프로가 보기에 류현진의 장점은 어떤 거냐"라고 질문했다. 윤석민은 "같은 투수다 보니 현진이 등판 경기를 자주 본다. 불리한 상황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기가 힘든데, 그때 너무 잘 던져서
이어 황재균은 "가장 리스펙하는 건 연봉이 제일 부럽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재균은 "연봉 계약하고 처음 봤을 때 90도로 숙였다. '회장님 오셨습니까'하고"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