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친모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자신의 친모인 오경자(윤복인 분)을 만나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오경자는 "사진 찍으러 가고 싶어요. 나중에 영정 사진으로 쓸만한 게 하나도 없어서요"라고 빈센조에게 말해 빈센조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어 홍차영(전여빈 분)과 빈센조와 오경자는 사진관을 찾았다. 홍차영은 "셋이 같이 찍자"고 제안한 뒤 "두 분이 옷이 은근히 잘 어울리시네요. 한 번 같이 찍으셔야겠다"라며 빈센조와 오경자를 나란히 앉게해 사진을 찍게 했다.
이어 오경자의 휠체어를 밀며 공원 산책에 나선 빈센조와 홍차영은 오경자에게 “저에겐 이런 일이 호강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홍차영은 "일 때문에 급히 통화할 일이 있어서요. 잘 모시고 다녀와요"라며 빈센조가 어머니와 단 둘이 있을 수 있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빈센조는 오경자에게 "치료 잘 받고 재심까지 힘내셔야 해요"라고 말했다. 오경자는 "고마워요. 변호사님 제 인생에서 지금처럼 힘이 났던 적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오경자는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
한편, tvN 드라마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