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사진|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30)이 지난해 광고로만 약 40억 원을 벌었다는 추정이 나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은 ‘지금 가요계는 임영웅 시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는 “임영웅이 광고로만 약 40억을 벌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는 최고 수준이다. 따라올 자가 없다. 임영웅 천하, 영웅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임영웅이 문화의 소비 트렌드를 바꿨다. 침묵하는 중장년층을 적극적인 문화 소비계층으로 등극시켰다. 코로나 19가 없었으면 임영웅의 몸값이나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 '행복한 아침' 임영웅.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홍종선은 “맞다.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지금보다 1년에 약 20억~40억을 더 벌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 행사 무대가 전혀 없다. 그래서 ‘아마 행사까지 있었으면’하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의 행사 수입에 대한 질문에 “임영웅처럼 톱 급이면 2000만 원에서 시작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성수기 때는 일시적으로 3000만 원까지 오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괜히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 트로트 가수들을 보니 박현빈이 1000만 원, 장윤정이 2000만 원 받는다고 한다. 송가인은 3500만 원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송가인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 하자마자 여기저기서 모셔가려고 해서 몸값이 올라갔다는 말이 있다”며 “경연 1등하고 1년이 넘어도 식지 않은 인기를 가진 임영웅의 몸값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랜 무명생활을 거친 임영웅은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진의 왕관을 쓰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9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했다. 뮤직비디오가 1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세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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