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화보 사진=더스타 |
패션 매거진 더스타 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박은빈은 ‘KING VS QUEEN’을 주제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티아라를 쓰고 카메라를 보거나 매니시한 수트를 입고 포즈를 하는 등 왕과 여왕을 넘나들며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은빈의 이번 화보는 생애 첫 커버로 알려져 화제. 여기에 매거진 창간 100호의 커버 모델로 발탁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 커버는 처음인데 100호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까지 너무 좋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연모’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빈. 작품에 대해 “출연을 결심할 때부터 다신 없을 소중한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 기분 좋고 감사하다”라며 “내 캐릭터 ‘휘’가 성별 상관없이 그저 한 사람으로 비치길 바랐다. 그동안 세자와 왕 역할은 할 수 없었기에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 참 많은 걸 느끼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흥행퀸’으로 성장한 박은빈에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묻자 “내가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작품을 하려고 한다. 여러 사람을 경험해보고 싶다”라며 “여러가지 생각해야 하지만, 결국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은빈에게 연기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승화의 과정. 그 통로가 연기인 것 같다. 인간 박은빈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을 연기로 느낀다. 그래서 연기할 때 더 재밌고 자유로움을 느낀다”라며 “연기는 나의 소통 방식이다. 물론 에너지를 뺏기기도 하지만 연기를 통해 에너지를 다시 채우고 비우는 과정을 반복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평소 일상 속 모습에 대해 “루틴은 집과 촬영장, 다시
마지막으로 “지금 정말 행복하다. 슬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2022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