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아지오(AGIO)가 20일과 2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지오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 폭주로 마비가 된 상황입니다.
가수 이효리가 전날 SNS에 "청각 장애인분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 탓으로 풀이됩니다.
아지오는 2010년 설립됐지만 장애인이 만든다는 편견으로 경영난을 겪다가 201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굽이 다 닳은 아지오 구두를 신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된 뒤, 재개에 성공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