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가 난적 밀워키 벅스를 눌렀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30득점을 넘겼다.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2승 4패가 됐다. 밀워키는 9승 6패.
전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끌려갔던 레이커스는 2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후반에는 24분동안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2쿼터를 34-24로 앞선 것이 결정적이었다.
↑ 르브론 제임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30득점을 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23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캐드웰-포프는 3점슛 10개를 시도, 이중 7개를 림에 꽂았다. 벤치에서는 몬트레즐 해럴이 1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어시스트 3개에 턴오버 9개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즈루 할리데이가 2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크리스 미들턴이 2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