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18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쩨를 기록했다.
↑ 문도엽이 2021 K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제공 |
이창우와 함정우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은 합계 286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